광주시체육회, 5개구 생활체육지도자 78명 정규직 전환 심의

"지도자들의 고용안정 확보"

제1차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전환 가이드라인 및 민간위탁 정책 추진 방향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전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지난 16일 중회의실에서 '제1차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5개구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심의위는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한 변호사, 노무사 등 14명으로 구성했으며, 1차 심의위에서는 정규직 전환 대상자 78명 전원에 대한 전환기준 및 평가를 의결했다.

시체육회는 10월 중 제2차 심의위원회를 열 계획이며 서류심사, 면접 등을 토대로 최종 전환 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통해 지도자들의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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