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대회. 자료사진 대한카누연맹과 경상남도 고성군이 주최한 '2021년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인천시청 운동경기부 카누 남자팀 스프린트 부분 장상원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경남 고성군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 경기에서 장 선수는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장 선수는 또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참가도 기대하게 됐다.
인천시청은 장 선수 뿐 아니라 ▲K4 200m : 박정훈, 송경호, 김기성, 이현우 2위 ▲K4 500m : 박정훈, 송경호, 장상원, 이현우 2위 ▲ K2 200m : 장상원, 송경호 3위 ▲ K1 200m : 장상원 2위 등을 차지했다.
강진선 인천시카누연맹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과 고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삼아서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