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2021 한중일 이스포츠' 참가할 5개 종목 40명 국대 명단 나왔다

국가대표 전력강화위, 지표·정성적 평가 고려 선발
총 감독 1명·종목별 감독 1명 포함 선수단 40명 구성…8월 말 훈련 돌입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2021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대표선수 명단.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가 '2021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1)'에 참가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이번 한국 대표팀은 국가대표 선발 기준을 기본으로, 지난 해 출범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선수별 지표·정성적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이지훈 총감독을 포함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클래시 로얄 ▲PES 2021 ▲던전앤파이터 등 총 5개 종목 40명의 한국대표팀 선수들은 8월 말부터 종목별로 비대면·오프라인 훈련에 돌입해 전략·팀워크 향상에 몰두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국내, 중국, 일본의 현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국 대표 선수들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 경기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경기에 임하며, 중국과 일본 대표선수들은 각각 스튜디오와 온라인으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와 함께 야외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게임문화축제 역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문화축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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