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멈춰선 K5·K6·K7… '끝이 안보인다'·'꿈이 안보인다'(영상)

47일째 멈춰선 리그… 재개는 불투명


풀뿌리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되던 KFA 디비전리그가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K5리그 서울권역 기준 지난달 11일 잠정 중단됐다.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인들이 어릴 적 꿈인 축구선수가 될 수 있던 디비전리그였지만 경기의 함성이 들리지않고 적막만이 축구장을 지키고 있다. 현재 47일째(2021년 8월 26일 기준) 멈춰선 KFA 디비전리그는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재개가 불투명하다.

게다가 멈춰선 디비전리그에 축구동호인 뿐만 아닌 프로선수를 도전하던 이들의 발걸음도 멈춰섰다.

아마추어 상위 리그로 알려진 K5리그는 프로선수에 재도전하는 선수들도 다수 참가해 높은 수준의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이곳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K3·4리그 또는 해외진출에 성공해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사다리 같은 역할을 하고있다.

그러나 계속된 리그 중단으로 발걸음이 멈춘 선수들은 언제쯤 다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끝이 보이지 않는 기다림을 겪는 상황이다.

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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