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카바디' 스타 이장군, '뭉쳐야찬다' 방송 출연 사연은?(영상)

카바디 국가대표 주장 이장군
"인도에서는 식당서 음식 주문 힘들정도로 스타"


카바디의 매력에 빠져 2018 자카르타-탈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종주국 인도를 꺾고 은메달을 차지한 이장군 선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인도 프로 카바디 선수로 식당에서 주문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를 얻은 이장군은 과거 인도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 연봉 300만 원으로 선수생활을 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주전으로 뛰지 못하며 벤치만 지키는 나날을 인도 현지 한인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겨낸 이장군은 결국 스타 선수가 되어 카바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방송 출연을 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카바디는 술래잡기,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형태로 오래 전부터 인도에서 즐긴 스포츠로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현재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서아시아 지역에서 성행하고 있다.

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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