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레전드 이영표, 유소년 축구 활성화 위해 강원대와 맞손

강원FC와 강원대,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운영 및 상호교류 증진' 협약
대학 체육시설 사용 협조, 대학 스포츠 관련학과 연계사업 등 추진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사진 왼쪽)과 김헌영 강원대학교 사무총장(사진 오른쪽)이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운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강원대학교 제공

강원대학교와 강원FC가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운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4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과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협약 주요 내용은 ▲강원FC의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대학 체육시설 사용 협조 ▲대학 스포츠 관련학과 연계사업 개발·추진(재학생 파트타임 코치 채용 등) ▲강원FC 홈경기 시 대학 홍보 및 강원대 축구부 신설 시 운영용품 지원 ▲양 기관 간 상호 교류 증진 및 지역 스포츠 발전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강원대는 춘천캠퍼스 내 백령스포츠센터와 풋살장, 대운동장 등을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교육시설로 제공한다.

강원FC는 강원대 스포츠과학과·체육교육학과 재학생 대상 지도자 교육·기술 지원, 구단 취업 연계 등 스포츠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

또 홈경기장·사무국이 위치한 춘천시를 시작으로, 만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 대상 축구 아카데미·축구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강원도내 18개 시·군으로 확대해 1만 여명 규모의 유소년 축구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표 대표이사는 "미래 축구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대학교와 강원FC가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영 총장은 "스포츠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진로와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 밑거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인재들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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