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기중등축구]디펜딩 챔피언 대성중 vs 준우승 신평중… 미리보는 결승전(하이라이트 영상)

'2021 오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공방전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충북 대성중과 충남 신평중이 예선에서 만나 치열한 승부 끝에 양팀 모두 무득점하며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26일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축구센터 인조2구장에서 열린 '2021 오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오룡기)'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두 팀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4분 대성중의 수비를 돌파한 신평중 최시온이 슛을 송재우 골키퍼가 선방하며 막아냈고, 8분 뒤 대성중 김권영의 절묘한 슈팅을 서재현 골키퍼가 선방해내며 공방전을 펼쳤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두 번의 태클을 시도한 최시온이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며 수세에 몰린 신평중은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깔끔하게 막아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무승부에 그친 대성중과 신평중은 각각 오는 28일 서울 중대부중, 고양FC U15와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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