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FC U-15(순천FC)가 경북 안동중을 상대로 공격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3대 1 승리했다.
순천FC는 25일 경상남도 고성군 스포츠파크3구장에서 열린 '제58회 청룡기 중학교 축구대회(청룡기)'에서 안동중을 압도하는 공격력으로 선제골을 가져간 뒤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고 승리까지 이뤄냈다.
전반 13분 박남준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은 순천FC는 3분 뒤 안동중 권기원의 동점골로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인성이 득점해내며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 최준선이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넣으며 스코어 3대 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승을 가져간 순천FC는 오는 29일 부산 덕천중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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