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야구]일산자이네이보스 김우섭, 극적 역전타… '2타점 2루타'

22일, 고양IC리그서 용팔이 상대로 16대 15 승리
김우섭, 4타수 2안타 3타점 기록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일산자이네이보스 김우섭. 게임원 제공

일산자이네이보스 김우섭이 끝내기 안타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 선수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ic구장에서 열린 경기(고양ic리그)에 출전해 6회말 14대 15로 뒤쳐진 상황 속 2타점 2루타를 쳤다.

일산자이네이보스는 12안타를 기록, 용팔이에게 16대 15로 승리했다.

1회 초, 용팔이는 장민준이 2루타를 치는 등 총 5안타를 기록하며 선취점 5점을 획득했다.

이어 1회 말, 일산자이네이보스는 김태욱과 신동현이 안타를 치며 1점을 만회했다.

2회는 양 팀 각각 1점씩 획득하며 접전을 벌였다.

용팔이는 3회 초 이복수가 3점 홈런을 치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스코어 보드. 게임원 제공

이에 맞서 일산자이네이보스는 3회 말 연속된 볼넷과 함께 김우섭과 채주병이 안타를 기록, 김학진이 2루타를 치며 7득점해 동점을 만들었다.

4회는 양 팀 각각 4점씩 획득했고, 5회는 1점씩 획득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6회 초, 용팔이는 장민준과 최성희가 안타와 2루타를 치며 1득점해 1점 차로 앞서갔다.

그러나 6회 말, 일산자이네이보스는 3번 타자 김우섭이 2타점 2루타를 치며 1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일산자이네이보스 김우섭은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