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MONSTERS 신대철. 게임원 제공MONSTERS 신대철이 전타석 안타를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신 선수는 22일 경기도 남양주시 에코1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코리그)에 출전해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MONSTERS는 14안타를 기록, 파이터스에게 9대 7로 승리했다.
1회 초, 파이터스는 삼자범퇴를 허용하며 득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어 1회 말, MONSTERS는 김성민의 2루타를 시작으로 3~5번 타자들이 연속 안타를 치며 선취점 3점을 획득했다.
2회는 양 팀 모두 득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MONSTERS는 3회 말 박준성과 배태훈이 안타를, 홍두환이 2루타를 치며 2점을 추가했다.
스코어 보드. 게임원 제공패색이 짙은 파이터스는 4회 초 홍현우와 김자선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하며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MONSTERS는 4회 말 박성현과 신대철이 2루타를 치는 등 타선이 맹활약해 총 5안타를 기록하며 4점을 추가했다.
파이터스는 5회 초 권효민의 2루타에 힘입어 2득점하며 맹렬히 추격했다.
이어 6회 말 김자선의 3루타를 시작으로 권효민이 또다시 2루타를 치며 4득점했으나, 이미 크게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한채 2점 차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