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타석 안타를 기록한 앤빌스고 최부락. 게임원 제공엔빌스고 최부락이 전타석 안타를 치며 최고 타점을 기록했다.
최 선수는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1구장에서 열린 경기(구리한강리그·평일야간)에 출전해 오른 3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치며 3타점을 기록했다.
엔빌스고는 8안타를 기록, HUBS Lions에게 11대 6으로 승리했다.
양 팀은 1회부터 각각 3점씩 득점하며 접전을 벌였다.
이어 2회 초, HUBS Lions가 오윤수의 안타에 힘입어 1점을 추가해 앞서가기 시작했다.
스코어 보드. 게임원 제공 앤빌스고는 3회 말 조용우와 최부락의 안타에 이어 유지상이 2루타를 치면서 3득점해 역전에 성공했다.
이에 맞서 HUBS Lions는 4회 초 최인성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점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앤빌스고는 4회 말 최부락과 손수혁의 안타에 힘입어 5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5회 초, 마지막 공격에 나선 HUBS Lions는 오종영이 상대 유격수 실책을 유도하며 1득점을 기록한 것 외 별다른 활약없이 이닝을 마무리해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