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야구]레드레인저스 강태균, '역전 3타점 2루타'… 팀은 1점차 승

20일, 남양주 에코리그서 TEAM BROS Z 상대로 9대 8 승리
강태균, 2타수 2안타 3타점 기록

3타점 2루타를 터뜨린 레드레인저스 강태균. 게임원 제공

레드레인저스 김태균이 팀의 역전을 이끄는 2루타를 터뜨렸다.

김 선수는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에코1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코리그)에 출전해 4회 말 6대 8로 뒤쳐진 상황에서 3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레드레인저스는 8안타를 기록, TEAM BROS Z에게 13대 9로 승리했다.

TEAM BROS Z는 1회 초 이주현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선취점 1점을 획득했다.

이어 1회 말, 선발 투수 이주현이 2삼진 1플라이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양 팀은 2회 각각 3득점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3회 초, TEAM BROS Z는 이주현의 2루타와 함께 총 5안타를 기록하며 4득점해 주도권을 잡았다.

스코어 보드. 게임원 제공

레드레인저스는 3회 말 강태균과 김태호가 각각 안타와 2루타를 치며 2점을 추가했다.

레드레인저스의 추격은 4회 말에도 이어졌다.

박성준의 2루타를 시작으로 김민회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한 뒤 강태균이 우측 2루타를 치며 3점을 추가해 역전에 성공했다.

TEAM BROS Z는 곧바로 5회 초 이종보가 안타를 치며 1득점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레드레인저스는 5회 말 연속된 볼넷과 함께 박성준의 안타와 이재훈의 희생 땅볼에 힘입어 4점을 추가해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팀의 역전승에 기여한 레드레인저스 강태균은 2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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