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U-21 전국리틀야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인천서구리틀야구단. 인천 서구청 제공인천 서구청이 '2021 U-12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천서구리틀야구단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진행된 수여식에는 정민석 인천서구리틀야구단 감독과 이번 대회 모범상을 받은 김태영 선수가 참석했다.
정민석 감독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서구청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전국을 무대로 멋진 실력을 뽐내며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야구단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축하한다"며 "선수 한 명 한 명 만나 안아주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즐겁게 운동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주길 바란다"며 "리틀야구단이 인천 서구 유소년야구 발전의 기초가 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강원도 태백시에서 전국 68개 리틀야구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전국대회에서 인천서구리틀야구단은 1회전 은평라온에게 13대 0 콜드 승을 거두며 순항을 알렸다.
이어 2회전에서는 이천시리틀을 상대로 10대1로 콜드 승, 3회전에서 청라리틀에게 8대9로 콜드 승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김포 중앙을 10대 9로 이기고 결승전에 오른 인천서구리틀야구단은 김포뉴리틀에 6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