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리그]FC 새벽녘 신하일, 수비 무너뜨린 '연계 플레이'로 승리 견인

11일 KFA K5리그(서울) 6라운드서 중마축구회 상대로 3대 1 승
중마축구회, 안태진 PK 얻어 최태진 선제골 기록
수비 뒤 공간 침투한 FC새벽녘 박정식, 로빙슛으로 동점골
FC새벽녘, 후반들어 이건희·신하일 득점으로 역전
"중요한 경기서 승리해 기뻐, 전반전 상대 체력 고갈시킨 것이 승리 요인"

FC새벽녘 신하일(45번)은 중마축구회를 상대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조휘 기자

FC새벽녘 신하일이 동료들과 화려한 연계 플레이를 선보여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다.

신 선수는 11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KFA) K5리그(서울) 6라운드에 출전해 후반 21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FC새벽녘은 중마축구회에게 3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중마축구회. 김조휘 기자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중마축구회는 수비 라인을 올리고 후방 빌드업을 시도하며 공격을 전개했다.

이에 맞서 FC새벽녘은 공격수 박정식을 필두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수비 뒤 공간을 공략하며 역습 기회를 노렸다.

이어 역습 전개 과정에서 공격권을 가져온 FC새벽녘은 미드필더들까지 공격에 가담해 좌우 측면 가리지 않고 득점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전반 25분, 역습을 허용한 FC새벽녘은 중마축구회 안태진이 수비수를 제치고 페널티박스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수비수 노연민이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중마축구회 최태진은 오른쪽 상단을 향한 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어 중마축구회는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가져갔고, 상대 압박에 고전한 FC새벽녘은 계속해서 역습 기회를 노렸다.

FC새벽녘은 혈투 끝에 34분 역습 상황에서 박정식이 상대 수비 뒤 공간으로 침투해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을 시도해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양 팀은 접전을 벌였고, 1대 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FC새벽녘이 중마축구회에게 3대 1로 승리했다. 김조휘 기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FC새벽녘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빼앗았다.

후반 2분, 공격 전개 과정 중 이건희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FC새벽녘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공격을 시도했고, 21분 추가득점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공격 2선에서 연계 플레이를 통해 상대 문전 앞까지 도달한 신하일이 오른쪽 골문 구석을 향한 정확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2골 차로 앞서간 FC새벽녘은 경기를 장악했고,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으로 중마축구회의 수비를 위협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파상공세를 펼친 FC새벽녘은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은 FC새벽녘 신하일은 "매우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어 기쁘다. 전반전 동안 팀원들이 상대 선수들의 체력을 고갈시킨 것이 승리의 요인" 이라며 "다음 경기에서도 팀원들과 협력해 좋은 경기를 펼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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