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리그]의정부UTD FC 최종욱, 2명 제친 화려한 개인기… '멀티골'

22일, 경기 M-RESPECT 15권역 4라운드서 충의중학교에 3대 1 승
최종욱, 공격수로 2골 넣고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해 만점 활약
의정부UTDFC, 단독 2위로 상승
득점 선수 최종욱 "승리해서 기쁘다. 리그 제패하고 싶다"

접전을 벌이고 있는 양 팀 선수들. 박혜성 대학생기자

의정부UTD FC의 최종욱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 선수는 22일 경기도 포천시 김희태 축구센터에서 열린 경기 M-RESPECT 15권역 4R 충의중학교와 대결에 출전해 팀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의정부UTD는 최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충의중학교를 상대로 3대 1로 승리해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리그 공동 2위에 위치한 팀 간의 대결이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임했다.

충의중은 패스 위주, 의정부UTD는 전방에 위치한 최종욱과 정가온의 빠른 발을 이용한 공격을 진행했다.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양 팀 선수들. 박혜성 대학생기자

선제골은 의정부UTD에서 나왔다.

전반 20분 정가온이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슈팅한 공이 김태현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흘러나온 공을 골대에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 충의중은 3분 만에 동점골을 만들었다.

의정부UTD 수비와 골키퍼가 미숙한 볼 처리를 연속해서 보이자 김동민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충의중은 29분 유현승이 프리킥 상황에서 골대를 맞추며 관중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왔다. 그러나 골키퍼들의 연속된 선방에 전반전은 1대1로 마무리됐다.

의정부UTD FC는 최종욱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박혜성 대학생기자

후반전도 양 팀은 전반전과 비슷한 경기 흐름을 보였다.

후반 초반 충의중 수비수 김기범이 먼 거리에서 과감한 중거리슛을 보여주며 후반전 시작을 알렸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좀처럼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때 의정부UTD 최종욱이 본인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후반 2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의정부UTD는 최종욱이 직접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최종욱은 10분 뒤 또다시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30분 오른쪽 측면에서부터 개인 돌파로 2명을 제친 후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후반 막판 최종욱은 최전방 공격수에서 최전방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 본인이 득점하여 잡은 리드를 본인이 수비하면서 지켜냈다.

의정부UTD는 최종욱이 만든 2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단독 2위로 올라서게 됐다.

멀티골을 기록한 최종욱은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팀원들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 앞으로 다 같이 힘내서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 리그를 제패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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