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동호회 리그]대덕구50FC 최영길, 빠른발 먹혔다… 2골 1도움

대전축구협회장기 40·50·60대 동호회 리그 3R, 관저축구회 상대로 4대 0 대승
대덕구50FC, 일방적인 공격 펼쳐
최영길, 빠르고 강력한 발로 4골 모두 관여, 2골 1도움
"팀원들의 좋은 패스 받아 왼쪽 측면 공략한 것이 승리 요인"

양 팀 선수들이 볼 소유권을 가져오기 위해 경합을 하고 있다. 김진성 대학생기자

대덕구50FC(이하 50FC) 최영길이 빠르고 강력한 발로 대전서구관저축구회(관저축구회)를 무너뜨렸다.

최 선수는 15일 대전시 중구 안영동 제 5축구장에서 펼쳐진 관저축구회와의 '대전광역시축구협회장기 40·50·60대 동호회 리그' 중 50대 리그 3라운드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50FC는 관저축구회에게 4대 0으로 승리했다.

50FC는 경기 초반 수비 진영에서부터 시작하는 빌드업을 시작으로 공격을 만들었다. 또 왼쪽 윙어 최영길의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공격을 주로 활용했다.

반면, 관저축구회는 롱패스를 활용한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나섰다.

초반부터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50FC는 최 선수의 빠른 발을 통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향해 최영길이 전력질주 했다. 최 선수는 정확한 트래핑으로 공을 자신 소유로 만들었다. 이어 곧바로 오른발 슛을 골대 우측 상단에 정확히 꽂아 넣었다.

선제골 기세를 몰아 50FC는 왼쪽 측면을 적극 활용했고, 최영길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펄펄 날아다녔다.

그 결과 16분, 50FC은 추가골을 터뜨렸다.

최영길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문전 앞 혼전 상황을 통해 패널티 박스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신재성에게 연결됐다. 신 선수는 인사이드 오른발 킥으로 골대 우측 상단에 정확히 꽂아 넣었다.

50FC는 최영길의 빠른 발을 활용해 공격을 시도했다. 김진성 대학생 기자

곧이어 19분, 신재성의 골에 관여한 최영길은 멀티골까지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전진하다가 왼쪽 측면 빈공간에 위치한 최영길을 향해 방향 전환을 시도했다. 이 패스가 정확히 연결 되고, 최영길은 드리블 돌파를 하다가 기습적인 슛을 날렸다. 강력하게 찬 이 슛은 무회전으로 날라가,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관저축구회도 만회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모처럼 공격 기회를 맞은 관저축구회는 20분 왼쪽 측면에서 차동진이 드리블 돌파 후 직접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슛은 아쉽게 골대에 맞으면서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최영길은 도움도 기록했다.

왼쪽 측면으로 공격을 전개한 50FC는 최영길의 빠른 발을 이용해 전진 공격을 진행했다. 이어 최 선수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중앙에서 대기하고 있던 윤봉수가 가볍게 슈팅해 골키퍼 키를 넘기고 득점했다.

50FC는 시종일관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해 관저축구회의 수비를 무너뜨렸고, 전반을 4대 0으로 기분 좋게 마쳤다.

이날 경기는 50FC의 4대 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김진성 대학생기자

50FC는 후반전에도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높은 점유율을 토대로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더욱 확실히 가져갔다.

그리고 후반 13분, 최영길에게 해트트릭 기회가 찾아왔다.

50FC는 왼쪽 측면에서부터 공격을 진행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이때 우측에서 대기하고 있던 최영길은 공을 향해 전력질주 했으나 크로스가 너무 빨라 발에 맞히지 못하면서 해트트릭 기회를 놓쳤다.

관저축구회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후반 막판 분투했다.

후반 21분, 중앙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우병준이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골대를 살짝 넘어가며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4골 차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간 50FC는 경기 종료까지 경기 템포를 늦추면서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왔고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최영길은 “우선 팀이 이겨서 기쁘다. 팀원들이 패스를 잘해줬기 때문에 2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전반에 왼쪽 측면을 위주로 공격하기로 한 전술이 유효했던거 같다. 다음에는 오늘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