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완봉승을 거둔 FAITHBALL 장규형. 게임원 제공FAITHBALL 선발 투수 장규형이 7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 12일 열린 경기(남양주 TQB월요아이비리그)에서 FAITHBALL이 세인츠 야구클럽에게 4대 0으로 승리했다.
양 팀은 7회 초까지 0대 0으로 쉽게 승부를 내지 못했다.
1회 말, 장규형은 세인츠 1~3번 타자를 1땅볼 2플라이로 처리하며 무실점했다.
그러나 FAITHBALL은 곧바로 2회 초 공격에서 1플라이 2삼진을 당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FAITHBALL은 2회 말에도 장규형이 호투를 펼치며 무실점했으나, 타선이 뒷받침되지 않았다.
스코어 보드. 게임원 제공승부의 균형은 6회까지 지속됐다.
7회 초, FAITHBALL이 승부의 균열을 만들었다. 3번 타자 김영재의 안타와 4번 타자 박영호의 2루타에 힘입어 선취점 4점을 가져갔다.
이어 7회 말 장규형이 2플라이 1땅볼로 무실점해 완봉승을 거뒀다.
장규형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1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맹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