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유망주 김소연, 반도체 업체 후원받는다

대한체육회, ㈜에스폴리텍과 '뉴스타운동본부' 제1호 선수 후원 협약

컬링 유망주 김소연 선수 후원 협약식. 대한체육회 제공

반도체 제조업체 ㈜에스폴리텍이 컬링 유망주 김소연 선수(남춘천여중 2)를 후원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9일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 '뉴스타운동본부' 제1호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 협약은 대한민국 스포츠 유망주들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국민과 기업들의 성원을 통해 스포츠 유망주가 스포츠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뉴스타운동본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혁렬 ㈜에스폴리텍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훈련이 쉽지 않은 컬링 선수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타운동본부' 제1호 선수로 선정된 김소연 선수는 "지원해주신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서 대한민국 컬링을 대표하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스포츠 유망주들을 지원하는 뉴스타운동본부 프로젝트에 국민과 기업의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잇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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