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도쿄올림픽 선수단장 내정

최근 내정 통보받아
대한체육회 22일 임명 발표

도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내정된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 회장. 자료사진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 회장이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내정됐다.

13일 부산일보 보도와 부산광역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장 회장은 최근 선수단장 내정을 통보 받았다.

장 회장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이 연기되기 전 선수단장으로 사실상 내정된바 있다.

장 회장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힌데 이어 도쿄에서 부산엑스포 유치활동도 펼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2일 신임 집행부 첫 이사회에서 장 회장의 선수단장 임명을 발표할 방침이다.

한편, 장 회장은 도쿄올림픽 100일전인 14일 충북 진천 선수촌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체육회 회장 선거에 당선된 후 지난해 1월 16일부터 관련 업무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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