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비대면 활성화, 체육인 취업 지원

올해 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 대비 온라인 강의 100명 지원
인력풀 등록자에 일자리 정보 제공·취업 역량 강화 교육 지원

CI. 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지역 체육인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체육인 일자리 인력풀 운영사업을 재개했다.

시체육회는 다음달 15일 실시되는 2급 전문·생활 스포츠지도사, 유소년·노인 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을 대비해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체육인 일자리 인력풀 등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이번 온라인 강의는 매년 체육인들이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인력풀제로 지원해 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비대면으로 활성화해 지역 체육인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최신 채용 동향, 면접, 구직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역량 강화 교육'과 인력풀 등록자 중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평형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광주 체육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것" 이라며 "이들이 경쟁력을 갖춰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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