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법인설립 위한 창립총회 개최
장인화 회장 "법인화 통해 다각화 도모

부산시체육회 법인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시체육회 제공
부산시체육회가 법인설립 추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9일 시체육회는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김경갑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준비위원들이 발기인이 되어 ▲시체육회 정관 ▲임원 선임 ▲출연재산 채택 ▲주사무소 설치 등 법인설립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창립총회 이후 부산시 법인 인가·설립등기가 마무리 되면 법인설립이 완료된다. 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9일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한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체육회가 특수법인이 되면 법적지위가 확보돼 안정적인 조직기반이 구축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대외 신뢰도 제고로 수익사업 등 사업의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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