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27명 배출한 TNT FC, 유니폼 후원 받아

펄스나인과 공식 용품 후원 파트너십 체결
2년 간 용품 제공 받을 예정

TNT FC와 펄스나인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NT FC 제공
2021시즌, 축구 독립구단 TNT 핏투게더FC가 의류업체 '펄스나인'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TNT FC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펄스나인'과 공식 용품 후원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펄스나인은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두지 않는 서브컬쳐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TNT FC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부터 2년 동안 A팀(독립구단)과 대한축구협회(KFA) 디비전 리그(K5·K7)에 참가하는 B팀, C팀의 선수단 모두 펄스나인에서 제공하는 용품을 착용하게 된다.

TNT FC가 펄스나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TNT FC 제공
지난 4일 개막한 KFA K5리그 1라운드에서 TNT FC B팀이 펄스나인의 유니폼 첫 착용을 선보이며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 날 경기에서 TNT FC B팀은 FC잇플에게 4대 0으로 승리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마감된 2021 KFA 상반기 선수 등록 기준, TNT FC A팀은 겨울이적시장 동안 총 27명의 프로·세미프로 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독립구단 활동 7년 차를 맞이하는 TNT FC의 단일 이적시장 최다수 기록이다.

TNT FC A팀은 지난 달 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K3·K4구단들과 연습경기를 시작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K리그 구단들과 교류하며 선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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