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현장]코로나19 뚫어버린 새내기들의 셔틀콕

누리 연합회 새내기 교류전 4일 개최
여러 대학에서 모여… 한 마음으로 배드민턴 경기

랠리 중인 누리 회원들. 장윤우 기자

대학배드민턴동아리연합회 누리(Nuri)의 여성부 새내기교류전이 4일 하남시에서 열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회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복식과 단식 경기를 벌였다.

경품 추첨 중인 누리 회원. 장윤우 기자

누리는 여러 대학에서 모인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즐거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요넥스(Yonex)에서 후원받은 용품을 경품 추첨으로 지급했고, 점수표를 없애 승패에 연연하지 않게 하는 등 모두가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올해 처음 열린 교류전으로 회원들간의 서먹한 사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속 대학별이 아닌, 개인별 실력 차이에 따라 대진표를 만들어 진행했다. 이후에는 코트가 빌 때마다 회원들이 자유롭게 참가해 첫 교류라는 서먹함을 깨고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

날아오는 셔틀콕을 받아치는 누리 회원. 장윤우 기자

참가한 회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열정적으로 셔틀콕을 날렸고,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서로 웃고 떠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유주형 누리 회원은 이번 교류전에 대해 "누리에서 배드민턴을 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유진 누리 관계자는 "오랜만에 부원들이 모여 경기를 하니 기쁘다"고 밝혔다.

누리 연합회는 전국 38개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를 관리하며 다양한 배드민턴 대회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라는 악재로 활동을 멈췄던 누리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이번 새내기 교류전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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