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은 23일부터 한국과 스페인 미술의 특별전인 "마주하는 풍경, 일상의 시선"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스페인 특별전 포스터.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이번 특별전은 한국과 스페인 양국의 작가들이 '일상의 풍경'이라는 공통의 주제속에서 평범한 일상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그의미를 다시 생각 해보는 기회로 마련됐다.
한국과 스페인 수교 70주년이던 지난해(2020년) 기획됐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열리게 된 이번 전시는 김명희, 서용선, 최진욱,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 하비에르 그라나도스, 조르디 핀토 등 여섯 작가의 회화 및 입체 작품 등을 소개한다.
양국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의 방식을 '관조' '포착' '현상' '관찰' '유쾌' '상상' 등 6가지 키워드로 살펴본다.
하비에르그라도스 작품 <오즈로의 산책 A Walk to Oz>.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용선 작 <거리의 사람들 People on the Street>.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