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세계리그 누비던 '프로즌 김태일', 국내 팬들과 만난다

'e-토크쇼', 2021년 첫 연사로 김 전 선수 초청
선수생활 경험·제 2의 인생 준비 과정 등 풀어낼 듯

'e-토크쇼' 포스터. KeSPA 제공

전세계 리그를 누비던 '프로즌' 김태일이 'e-토크쇼'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운영하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의 2021년 첫 연사로 초청(21일 오후 3시)된 '프로즌' 김 전 선수는 2013년 롱주 게이밍에서 데뷔하여 일명 '롱주의 심장'으로 불리며, 팀의 중심 역할을 한 LoL 프로선수다.

2017년에는 터키의 1907 페네르바체 팀에 입단해, 첫 시즌에 터키 리그 최고 미드 라이너 부문 1위에 오르며 '터키의 심장'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터키의 파라파 슈퍼매시브 팀으로 자리를 옮겨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멕시코 팀인 엑스텐 e스포츠에 입단해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에 출전하는 등 전세계 리그에서 활약했다.

'e-토크쇼'에서 김태일 전 선수는 오랜만에 e스포츠 팬들과 직접 만나 국내·외 선수 생활 경험과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지금의 마음 가짐 등을 솔직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개관이후 e스포츠 관계자들을 초청해 그들의 경험담을 직접 나누고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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