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배드민턴동아리聯, 용품 지원 받게돼

용품 업체 요넥스와 대학 배드민턴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
요넥스, 한해 동안 배드민턴 용품 후원

요넥스와 스폰서 협약 관련 미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Nuri 운영진. Nuri 제공
한국대학배드민턴동아리연합회(Nuri)와 배드민턴 용품업체 요넥스코리아가 미팅을 통해 용품 후원 등을 협약했다.

지난달 22일 진행한 미팅에서 요넥스코리아는 Nuri 측의 스폰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협약에 따르면 요넥스는 2021년 한해 동안 Nuri에게 배드민턴 용품을 후원한다. 또 Nuri가 제시한 대학 동호인 배드민턴 문화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Nuri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운영진들이 38개의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를 관리하고 있으며, 약 회원 3천여 명의 연합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요넥스는 Nuri와 협약을 통해 젊은 20대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요넥스 관계자와 미팅 중인 Nuri 운영진. Nuri 제공
이에 김민영 Nuri 연합회장은 '요넥스와 협약을 체결해 영광이다. 승부보다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Nuri의 가치를 요넥스와 함께 대학 동호인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Nuri와 함께하게 돼서 기쁘며, Nuri가 나아가는데 있어 든든한 스폰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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