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변준형 나란히 20점…인삼공사, 전자랜드 꺾고 공동 5위

이재도.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인천 전자랜드를 4연패 늪에 빠트리고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91-82로 이겼다.

최근 원정 경기 4연패 사슬을 끊은 인삼공사는 8승 7패가 되면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전자랜드는 최근 4연패를 당해 9승 7패, 고양 오리온과 공동 3위에 머물렀다. 2위 서울 SK(10승 6패)와는 1경기 차이다.

전반을 43-49로 뒤진 인삼공사는 3쿼터에 혼자 12점을 몰아친 이재도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중반 전성현과 이재도의 연속 3점포로 56-56 동점을 만든 인삼공사는 전자랜드 김낙현에게 3점포를 내줘 다시 끌려갔지만 이후 이재도, 변준형의 연속 득점으로 3쿼터 5분 30초를 남기고 60-59로 역전했다.

이후 65-65까지 접전을 이어간 두 팀은 인삼공사가 전성현의 3점포와 이재도의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70-65로 달아나며 우위에 섰다.

4쿼터 들어서는 73-68로 앞서던 인삼공사가 변준형과 양희종의 연속 득점에 이어 종료 5분 30초 전에 터진 우동현의 3점슛으로 단숨에 80-68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인삼공사는 가드 이재도(7어시스트·6스틸·4리바운드)와 변준형(4리바운드·4어시스트)이 나란히 20점씩 넣었고 10월 15일 오리온과 경기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코트에 복귀한 양희종도 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김낙현 22점, 전현우 16점 등이 힘을 냈으나 속공 횟수 1-10, 페인트 존 득점 18-42 등으로 열세를 보인 점이 패인이 됐다.

전자랜드 박찬희는 2쿼터 종료 직전 수비 코트 3점 라인 부근에서 던진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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