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은 결승골' 전북, ACL 16강 희망 살렸다

시드니FC와 H조 4차전서 1골 차 승리

전북의 나성은은 시드니FC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1대0 승리를 만드는 결승골로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3관왕'을 향한 희망이 다시 살아났다.

전북 현대는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드니FC(호주)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전북은 조별리그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며 1승1무2패(승점4)가 됐다. 순위는 여전히 조 3위지만 1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와 2위 상하이 상강(중국)이 2연전을 치르는 만큼 16강 진출 경쟁의 희망을 살릴 수 있게 됐다.

요코하마와 상하이는 나란히 2승(승점6)을 기록 중이다. 전북은 두 팀이 2연전한 뒤 12월 1일 요코하마, 4일 상하이를 차례로 상대한다. 남은 두 경기에서 전력을 다한다면 16강 진출 경우의 수는 충분하다.

지난 3월 원정에서 시드니를 꺾지 못했던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승리를 얻기 위해 공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하지만 시드니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이 든든하게 0의 균형을 지켰다.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은 전반 44분 나성은의 발끝에서 터졌다. 프로 데뷔 후 3시즌 동안 득점 기록이 없던 나성은은 구스타보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후반 들어 시드니의 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송범근의 계속된 선방에 전북은 귀중한 승리와 함께 올 시즌 3관왕 희망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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