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판정' 조현우, 아직 국내 기준으로는 '격리'

황인범은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아 러시아행

오스트리아로 이동할 당시 마스크와 안면 보호대까지 철저한 준비를 했던 조현우지만 현지에서 결국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지에서 실시한 재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여전히 국내 기준에는 격리 대상자로 분류됐다.(사진=대한축구협회)
골키퍼 조현우(울산)는 아직 격리 대상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선수 4명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 8명과 밀접접촉자 7명 등 29명을 태운 전세기가 출발했다고 밝혔다.

300석 규모의 전세기는 조종사와 승무원 12명, 국내 파견 의료진 2명까지 총 14명이 오스트리아로 떠나 15명을 태우고 귀국길에 올랐다.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진행한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황인범(루빈 카잔)은 전세기로 귀국하지 않고 소속팀의 요청에 따라 곧장 러시아로 항공편을 이동해 복귀한다.

하지만 현지에서 최초 양성 반응이었으나 재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인 조현우는 국내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확진자 전세기를 함께 타고 귀국한다.

축구협회는 항공기는 기본적으로 음압시설이라 감염의 위험이 적지만 300석의 규모에 탑승한 승무원 제외 17명은 각각 분리된 공간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좌석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의료진 2명, 밀접접촉자 7명, 확진자 8명이 각각 나뉘며 이들은 방호복을 입은 채 탑승해 기내에서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며 도착 후 다시 방호복을 입게 된다.

도착 후 양성 반응을 보인 8명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후송돼 역학조사 및 진단검사를 받는다. 밀접접촉자 7명은 공항 검역소에서 역학조사 및 진단검사를 받은 뒤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와 자택에서 자가격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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