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선택은 손흥민, 80.7% 지지로 '킹 오브 더 매치'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갈무리)
팬들의 선택은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이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은돔벨레가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 라인이 올라선 틈을 타 로빙 침투 패스를 날렸고, 손흥민이 스피드를 활용해 라인을 무너뜨렸다. 골키퍼 에데르송이 다급하게 뛰쳐나왔지만, 손흥민은 침착하게 에데르송의 가랑이 사이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7.4점으로 팀 내 3위였지만, 팬들은 킹 오브 더 매치(KOM)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후 팬 투표로 킹 오브 더 매치를 선정한다. 경기 종료 후 판타지 리그 포인트를 바탕으로 각 구단 상위 5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15분 동안 투표를 진행해 킹 오브 더 매치를 봅는다.

손흥민은 무려 80.7%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최고 평점(8.0점)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5.5%,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는 4.9%의 득표율에 그쳤다.

사우샘프턴과 2라운드, 번리와 6라운드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현재 최다 수상자는 5회의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다. 손흥민은 9골 득점 선두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4회 수상의 팀 동료 해리 케인과 킹 오브 더 매치를 양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