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명문' 경남대, 올해 첫 단체전 정상

제 5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저에서 정상에 오른 경남대 선수단.(사진=대한씨름협회)
씨름 명문 경남대학교가 올해 첫 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모제욱 감독이 이끄는 경남대는 26일 경상남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영남대(경북)를 4 대 3으로 눌렀다. 결승은 개인간 3전 2선승, 팀간 7전 4선승제로 펼쳐졌다.

경남대는 결승 첫째 판에서 경장급(75kg 이하) 최원준(경남대)이 서민규(영남대)를 누르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영남대도 소장급(80kg 이하) 박석호가 문기택(경남대)을 제압하며 반격했으나 경남대가 청장급(85kg 이하) 김태우(경남대)와 용장급(90kg 이하) 강성인이 승리하며 3 대 1로 앞서갔다.

벼랑에 몰린 영남대는 선택권을 사용해 먼저 출전한 장사급(140kg 이하) 박찬주(영남대)가 승리해 한숨을 돌렸다. 용사급(95kg 이하) 정종진(영남대)도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희비는 마지막 판에 갈렸다. 마지막 역사급(105kg 이하)에서 경남대 김종선이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남대는 단체전 외에도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25일 개인전에서 최원준이 경장급을, 문기택이 소장급을 석권했다.

▶'제 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단체전 입상팀

우승 경남대학교(경상남도)

준우승 영남대학교(경상북도)

공동3위 인하대학교(인천광역시), 경기대학교(경기도)

▶'제 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75kg이하) 최원준(경남대)

소장급(80kg이하) 문기택(경남대)

청장급(85kg이하) 김석현(경기대)

용장급(90kg이하) 김준환(경기대)

용사급(95kg이하) 문화룡(전주대)

역사급(105kg이하) 박민교(용인대)

장사급(140kg이하) 백원종(한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