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염기훈, K리그 최초 '세트피스 도움' 40개 돌파

K리그1 수원 삼성의 베테랑 공격수 염기훈(왼쪽)은 지난 강원 원정에서 세트피스로만 2개의 도움을 추가하며 K리그 최초 세트피스 도움 40개의 주인공이 됐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염기훈(수원)이 K리그의 새 역사를 썼다.

K리그1 수원 삼성은 주장 염기훈이 도움 2개를 추가해 K리그 최초 세트피스 도움 40개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염기훈은 지난 20일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에서 세트피스로만 2개의 도움을 추가했다. 코너킥에서 나온 고승범의 동점골, 프리킥에서 나온 한석종의 결승골 모두 염기훈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K리그 통산 코너킥 도움 19개, 프리킥 도움 22개가 된 염기훈은 두 부문 모두 K리그 최다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프리킥 도움은 22개로 2위 신태용(15개)보다 7개나 많다. 코너킥 도움은 19개로 2위 몰리나(18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염기훈은 2006년 프로 데뷔 후 K리그1, 2를 통틀어 393경기에서 76골 110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