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끝' 김광현의 STL, 가을야구 안갯속으로

22일(한국 시간) 캔자스시티와 원정에서 6회 교체되는 세인트루이스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사진=연합뉴스)
김광현(32)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가 4연승을 마감했다. 올해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 진출 경쟁이 더 뜨겁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원정에서 1 대 4로 졌다. 최근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다.

26승 25패가 된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NL)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NL 중부지구 2위는 유지했으나 3위 신시내티(28승 27패)와 승차는 없어졌다.

올해 MLB는 코로나19 사태로 팀당 162경기에서 60경기로 정규 시즌이 단축됐다. 이에 따라 PS도 예년과 달리 치러진다. 아메리칸리그(AL), NL 모두 3개 지구 1, 2위 팀들과 각 지구 3위 중 승률이 높은 2개 팀이 PS에 나선다. 각 리그에서 8개 팀이 출전한다.

이에 따라 각 지구 2위까지는 PS 진출이 확정된다. 다만 3위는 다른 지구 3위와 경쟁을 치러야 한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지구 2위는 달리고 있지만 신시내티에 바짝 쫓기고 있다. 지구 4위인 밀워키 역시 26승 27패로 세인트루이스와 1경기 차다.

특히 이날은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가 선발 등판하고도 패배해 더 뼈아팠다. 웨인라이트는 5⅔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했고, 팀 타선 침묵 속에 패배를 안았다.

여기에 세인트루이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다른 팀들보다 경기를 덜 치렀다. 현재로는 58경기만 소화하는 일정이지만 막판까지 순위 싸움이 치열할 경우 디트로이트와 2경기를 추가로 편성할 수 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2위를 확정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