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슨 디섐보,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

PGA투어 US오픈서 6타 차 압도적 우승

2017년부터 매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우승하는 브라이슨 디섐보는 21일(한국시간) 끝난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생애 첫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PGA투어 통산 우승은 7회.(사진=연합뉴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맛봤다.

디섐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745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오픈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친 디섐보는 매슈 울프(미국)을 6타 차로 따돌리고 자신의 첫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PGA투어 통산 우승 기록은 7승으로 늘었다.

울프에 2타 뒤진 2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디섐보는 4라운드 참가 선수 중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울프는 이글 1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5개로 5타를 잃어 선두 자리를 내줬다.

단독 3위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과 4위 해리스 잉글리시, 5위 잔더 쇼플레(이상 미국)가 각각 최종합계 2오버파 282타를 시작으로 1타 차로 뒤를 이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븐파를 치고 최종합계 5오버파 285타로 공동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최종합계 6오버파 286타로 공동 8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임성재(22)는 버디 4개, 보기 5개로 1타를 잃어 최종합계 9오버파 289타 단독 22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