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의 날카로운 킥…러시아컵 1골 2도움

(사진=루빈 카잔 트위터)
러시아로 향한 황인범(24, 루빈 카잔)이 다시 골 소식을 전했다.

황인범은 17일(한국시간) 러시아 노보로시스크 슈타디온 센트럴에서 열린 러시아컵 1라운드 체르모모레츠전에서 1골 2도움으로 활약하며 카잔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황인범은 0대1로 뒤진 전반 25분 정확한 프리킥으로 이반 이그나티예프의 헤딩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후반 7분에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고, 후반 17분 크로스로 데니스 마카로프의 골을 도왔다. 순식간에 3대1로 바뀌었다.

황인범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황인범은 8월 미국 MLS를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떠나 러시아 카잔으로 이적했다. 8월27일 우파전에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렸고, 디나모 모스크바전에서는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