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사상 첫 비대면 개최

10월 6일 열릴 남자부도 비대면 개최 유력

한국배구연맹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20~2021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사진=한국배구연맹)
코로나19는 많은 것을 바꾼다. V-리그 역사상 최초로 신인 드래프트도 비대면으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20~2021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총 15개교, 39명이 참가하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고려해 행사장에 선수 및 구단 감독 없이 운영에 필요한 최소 인원으로 진행된다.

역사상 첫 비대면 신인 드래프트로 열리는 만큼 V-리그 여자부 6개 팀 감독과 참가 선수 전원은 행사장을 찾지 않는다. 대신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선수를 선발한다.

다만 각 팀 사무국의 최소 인원만 행사장에서 드래프트 진행에 필요한 업무를 담당한다. 취재진의 현장 취재도 불가하다. 대신 포털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 시즌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6위 한국도로공사 35%, 5위 IBK기업은행 30%, 4위 KGC인삼공사 20%, 3위 흥국생명 9%, 2위 GS칼텍스 4%, 1위 현대건설 2%의 확률로 지명순서를 추첨해 해당 순서에 따라 신인 선수를 선발한다.

한편 10월 6일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역시 사상 첫 비대면 개최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