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포틀랜드 클래식, 美 서부 화재로 54홀 축소

미국 오리건주 화재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미국 서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이 축소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지역 산불로 인한 대기질 악화로 당초 17일부터 20일까지 오레건주 포틀랜드에서 72홀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던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을 18일부터 20일까지 54홀 이벤트로 축소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LPGA 투어는 "기상 담당관이 17일 낮까지 대기질이 좋아질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면서 "골프장에서 선수와 스태프, 자원봉사자, 중계진 등의 건강이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옳은 결정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콜롬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이날 열릴 예정인 프로암도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