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0억원' 메시, 호날두 제치고 축구 선수 수입 1위

리오넬 메시. (사진=연합뉴스)
2019-2020시즌 가장 많은 돈을 번 축구 선수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였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4일(현지시간) 2019-2020시즌 전 세계 축구 선수 수입 베스트 10을 공개했다.

1위는 메시였다.

메시는 연봉으로 9200만 달러(약 1088억원)를, 연봉 외 스폰서 계약 등으로 3400만 달러(약 402억원)를 벌었다. 총 1억2600만 달러(약 1490억원)로, 2018년 조사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였다. 호날두는 연봉 7000만 달러와 함께 과외 수입 4700만 달러를 쓸어담았다. 연봉은 메시보다 적지만, 과외 수입은 메시보다 많았다.

3, 4위는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다. 네이마르는 연봉 7800만 달러, 후원 계약 1800만 달러 등 총 9600만 달러, 음바페는 연봉 2800만 달러, 후원 계약 1400만 달러 등 총 42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3700만 달러(연봉 2400만 달러)로 5위,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400만 달러(연봉 2800만 달러)로 6위,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이 3300만 달러(연봉 2800만 달러)로 7위에 자리했다.

최근 계륵 신세가 된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은 2900만 달러(연봉 2300만 달러)로 8위다. 포브스도 "현재 스포츠에서 가장 비싼 벤치 워머"라고 강조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휩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2800만 달러(연봉 2400만 달러)로 9위,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700만 달러(연봉 2400만 달러)로 1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