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산 개최' LPGA투어 BMW 챔피언십 취소

10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대회를 취소했다. 사진은 지난해 우승자 장하나의 모습.(사진=KLPGA/박준석)
10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취소됐다.

LPGA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로써 10월 한국과 중국, 대만, 일본에서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LPGA투어는 일본에서 열리는 토토 재팬 클래식을 제외한 3개 대회가 취소됐다. 토토 재팬 클래식 역시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아시안 스윙'이라고 불리는 동아시아 4개국 개최 대회가 연이어 취소되는 이유는 여전한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이다. 정부의 방역 지침과 국가 간 이동 제한 등의 이유로 정상적인 대회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다.

LPGA는 "BMW, 부산광역시 그리고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이 2020년 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한 사실에 대해 크게 감사드린다"며 "비록 대회는 연기되었지만 올해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정부 당국과 노력했던 BMW와 LPGA는 현재 한국 골프와 지역사회를 위한 발전 방안에 관해 계속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