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망주 송민규, K리그1 20라운드 MVP 선정

송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 스틸러스 유망주 송민규(21)가 K리그1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송민규가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18년 데뷔한 송민규의 첫 라운드 MVP 수상이다.

송민규는 지난 13일 강원FC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포항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17분 드리블에 이은 패스로 팔로세비치의 골도 도왔다. 포항의 3대0 승리.

송민규는 올해 20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강력한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송민규와 함께 팔라시오스, 한승규(FC서울), 임민혁(광주FC)이 20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세징야(대구FC), 구스타보(전북 현대), 엄원상(광주)이, 수비수 부문은 강상우(포항), 연제운(성남FC), 황현수(서울)가 자리했다. 20라운드 최고 골키퍼는 강현무(포항)가 차지했다.

베스트 팀은 슈퍼매치에서 수원 삼성을 2대1로 꺾은 서울이, 베스트 매치는 3골씩 주고 받는 난타전이 펼쳐진 광주-전북전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