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속에 끝난 손흥민의 EPL 첫 개막전 선발 출전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어느덧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6번째 시즌을 맞이한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이지만, 유독 개막전 선발 출전과 인연이 없었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15-2016시즌에는 개막 후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다.

손흥민이 본격적으로 날개를 편 2016-2017시즌에도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으로 4라운드부터 출전했다.

2017-2018시즌과 2018-2019시즌에는 교체로 출전했다. 2017-2018시즌에는 팔 부상으로, 2018-2019시즌에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로 인해 개막전에 교체로 나섰다.

2019-2020시즌에도 개막전 선발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8-2019시즌 37라운드 퇴장으로 인한 징계로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토트넘과 에버턴의 1라운드. 조제 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을 원톱에 세우고, 손흥민을 왼쪽 측면에 배치했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첫 선발 출전이었다.

손흥민은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토트넘의 0대1 패배를 막지 못했다. 물론 패배에도 손흥민은 팀 내 최고 평점(6.6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손흥민에게는 아쉬움이 가득했던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출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