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전인지 주춤…이미림 단독 2위 점프

전인지. (사진=연합뉴스)
전인지(26)가 주춤했다. 대신 이미림(30)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전인지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5위. 첫 날 공동 2위에서 순위가 조금 떨어졌다.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를 범하면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11언더파 단독 선두 넬리 코르다(미국)와 격차도 5타로 벌어졌다.

유독 메이저 대회에 강해 '메이저 퀸'이라는 애칭도 얻은 전인지는 2018년 11월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1년 11개월 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하고 있다.

주춤한 전인지 대신 이미림이 코르다 추격에 나섰다.

이미림은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단독 2위로 점프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담으며 코르다를 2타 차로 추격했다.

이미림 역시 L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이미림은 2014년 8월 마이어 LPGA 클래식과 10월 레인우드 LPGA 클래식, 2017년 3월 KIA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이후 3년 6개월 동안 우승이 없었다.

이미향(27)과 김세영(27)은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7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올해 처음 LPGA 투어에 나선 박성현(27)은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31위를 기록했고, 박인비(32)는 1오버파 공동 52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