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도 계속되는 김주형의 '10대 돌풍'

2020~2021 PGA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1R 상위권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10대 돌풍'을 선보였던 김주형은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 1라운드에 상위권에 올랐다.(사진=KPGA)
김주형(18)의 돌풍은 미국에서도 계속된다.

김주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파72·7166야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1라운드에 5언더파 67타 공동 11위에 올랐다.

악천후로 1라운드 경기가 지연돼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일부가 1라운드 18홀을 마치지 못한 채 일몰로 중단된 가운데 김주형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치고 1라운드를 상위권으로 마무리했다. 9언더파를 치고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친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와는 4타 차다.

김주형은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10대 돌풍'의 중심에 섰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준우승하고, 뒤이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선수 주에는 김시우(25)와 배상문(34)이 언더파를 치고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공동 59위(2언더파 70타), 배상문은 공동 81위(1언더파 71타)다.

하지만 최경주(50)와 이경훈(29)은 2오버파 74타 공동 128위로 하위권으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