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추가 고소 주장→소속사 반박→또 극단적 시도

멤버 괴롭힘 진실 두고 신민아 vs 소속사 논쟁 가속화
신민아 괴롭힘 고백 이후 또 극단적 선택 시도… 경찰에 구조

(사진=신민아 SNS 캡처)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소속사와 논쟁 끝에 또 한 번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신민아는 9일 오전 SNS에 "지금 딱 드는 생각. 그냥 사라지고 싶다"고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했다.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신민아는 낮 12시 17분께 한강 성산대교 난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다.

신민아는 구조 후 SNS에 "이제 다신 안 그러겠다.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 정말 다신 나쁜 생각 안 하겠다"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구조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 신고해주신 팬 분들 감사드린다"고 글을 남겼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신민아는 자신의 구조 관련 기사를 캡처해 "제발 악플 그만 달아 달라. 힘들다"고 호소했다.

신민아의 극단적 선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룹 아이러브의 멤버였던 신민아는 지난 7월 SNS를 통해 멤버들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구조된 사실도 함께 고백했다. 또 괴롭힘으로 인해 우울증, 공황장애, 저체중 등 건강 이상을 겪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나 소속사 WKS ENE는 신민아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WKS ENE는 "민아가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다른 길을 찾고 있는 기존 멤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민·형사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민아가 멤버들에 대한 성적 루머를 SNS에 퍼뜨렸다"면서 멤버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여론이 뒤집혀 신민아는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신민아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당일인 9일 새벽엔 힘들게 찌워서 39㎏까지 올라간 몸무게를 알리며 재차 고통을 호소했다. 이날 매체 인터뷰를 통해서는 "소속사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해 괴롭고 저체중으로 고통스럽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소속사 WKS ENE는 다시 한 번 공식 입장으로 재반박했다.

WKS ENE는 "소속사가 추가 고소를 해 괴롭다는 신민아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당초 7월 30일 고소 접수 당시 법률적 검토 결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