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3라운드에서 주춤…선두와 9타 차 공동 6위

임성재. (사진=연합뉴스)
잘 나가던 임성재(22)가 3라운드에서 주춤했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1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6위. 19언더파 단독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과 격차가 9타 차로 벌어졌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9위로, 보너스 4언더파를 안고 투어 챔피언십을 시작했다.

이어 1라운드에서 2언더파,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단독 2위를 질주했다. 존슨과 격차도 1타 차에 불과했다. 우승 상금 1500만 달러(약 178억원)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임성재도 "우승 상금을 받으면 미국에 집을 사고 싶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주춤했다. 버디는 2개에 그쳤고, 보기를 4개나 범했다. 그린적중률이 55.6%까지 떨어지는 등 샷이 흔들렸다.

14언더파 공동 2위 그룹 저스틴 토마스, 잰더 셔플리(이상 미국)과 격차는 4타, 13언더파 단독 4위 욘 람(스페인)과 격차는 3타. 12언더파 단독 5위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격차는 2타다.

이번 대회는 준우승자에게도 500만 달러(약 59억5000만원) 상금이 주어지고, 최하위 30위도 39만5000달러(약 4억6000만원)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