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고, 바나나 버리고' 다시 불거진 호날두 논란

마스크를 쓰지 않은 호날두. (사진=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3조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의 1차전.

포르투갈 대표팀에 차출된 호날두는 그라운드가 아닌 관중석에 앉았다. 경기 전날 벌에 쏘인 탓이었다.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A매치 데뷔 골과 함께 4대0 완승을 거뒀다.

문제는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다가 마스크를 벗었다. 대회 관계자의 요청에 잠시 마스크를 썼지만, 경기 종료 시점 중계 화면에 다시 마스크를 벗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논란이 됐다.

여기에 먹던 바나나를저 그대로 관중석 바닥에 버려 비난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바나나 껍질을 까다가 일부를 떨어뜨렸고, 나머지 바나나마저 관중석 바닥에 투척했다. 이후 잠시 바닥을 살피더니 결국 바나나를 줍지 않고 음료수만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