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3위' 안병훈, 첫 우승 도전…강성훈·임성재도 상위권

안병훈. (사진=연합뉴스)
안병훈(29)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7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3위로 점프했다.

11언더파 단독 선두 브렌든 토드(미국)와 4타 차다.

안병훈은 아직 PGA 투어 우승 경험이 없다. 특히 코로나19로 PGA 투어가 중단됐다가 재개된 후 5번의 대회에서 3번 컷 탈락했다. 나머지 2개 대회도 40위 밖에 머물렀다.

1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안병훈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특히 10번 홀(파4)부터 16번 홀(파5)까지 퐁당퐁당 버디(4개)를 치며 순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강성훈(33)도 1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고, 임성재(22) 역시 2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8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78명만 출전하고, 우승 상금이 178만7000달러(약 21억3000만원)에 이르는 특급 대회다. 메이저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외하면 최고 상금 대회다. 세계랭킹 50위 내 선수 중 45명이 출전했다.

출전한 한국 선수 3명 모두 10위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