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위안부 피해자 기리는 '소녀와 꽃' 온라인 콘서트 출연

가수 한여름 (사진=한여름 인스타그램)
가수 한여름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는 온라인 콘서트에 출연한다.

소속사 톱스타엔터테인먼트는 한여름이 오는 8월 1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성균소극장에서 열리는 '소녀와 꽃'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고 31일 밝혔다.

'소녀와 꽃' 콘서트는 '기억되어야 할 우리의 이야기'라는 부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에서 지원받아 (사)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헌정 공연에는 한여름뿐 아니라 가수 성국, 국악인 방글, 이영순무용단이 함께한다.

한여름은 지난해 2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헌정앨범 '소녀와 꽃'을 가수 성국과 함께 발표한 바 있다. 이 앨범은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한과 아픔을 어루만지기 위해 젊은 예술인들이 그 뜻을 모아 재능 기부한 앨범이다. 동명의 곡은 도시락K의 2014년 앨범에 실린 '소녀와 꽃'을 리메이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