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8월 신곡 발표-9월 단독 콘서트 예정

김경호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에 새 둥지

가수 양준일 (사진=박종민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가수 양준일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프로덕션 이황은 양준일이 대표로 있는 ㈜엑스비와 프로덕션 이황이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프로덕션 이황이 양준일의 매니지먼트 및 음반 홍보, 프로모션을 맡는다. ㈜엑스비는 양준일의 음반 제작과 프로덕션을 담당한다.

프로덕션 이황은 또한 양준일이 오는 8월 중순 신곡을 낸다고 알렸다. 1990년 1집 '리베카', 1992년 2집 '댄스 위드 미 아가씨', 2001년 발매한 브이투 '판타지' 이후 19년 만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양준일은 이번 신곡이 오랜만에 대중에게 발표하는 곡이니만큼 직접 곡 작업과 음반 재킷, 뮤직비디오 등 전반적인 준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9월 중에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프로덕션 이황은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이에 따른 정부 지침에 맞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이후 지방 투어 공연 일정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과의 적극적이고 진솔한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양준일씨의 음악 및 방송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양준일의 새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은 가수 김경호, 곽동현, 윤성기, 성악가 신문희 등이 소속돼 있다. 음반 제작, 뮤지션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 등을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양준일은 지난해 12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에 출연한 후 큰 인기를 끌었다. 활동 당시 모습이 빅뱅 지드래곤과 닮았다고 해 '탑골 GD'라는 별명을 얻으며 다양한 방송 출연, 광고 모델, 에세이 발간 등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12월 31일에 진행한 첫 팬 미팅 '양준일의 선물'은 전석 매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