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문제 다룬 '강철비2', '반도' 제치고 1위

(사진=㈜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냉전의 땅 한반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잠수함 액션으로 호평받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 개봉과 함께 '반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은 개봉일인 지난 29일 22만 21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후 줄곧 1위를 달렸던 '반도'(감독 연상호)는 7만 3875명이 관람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에서 벌어진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측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 위기 상황을 그리며 한반도 통일 문제에 관해 직접적인 물음을 던진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배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등이 실감 나게 그려낸다.